완주군에 2억원 전달, “농업인 기계화 영농 기여”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가 20일 완주군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 2억월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가 완주군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를 기탁했다.

전북 완주군은 20일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가 영세소농과 여성농, 고령농의 노동력 경감과 농기계 구입비 절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 협력사업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으로 지원될 중소형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동력살분무기 등 3기종으로, 이달중 읍면사무소에 물량 배정할 예정이다.

올해 완주군은 농촌인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4억원(군비 2억, 자부담 2억)을 투입해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경운기 등 5종 176대를 지원해 완주군 농업인의 기계화 영농에 기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와의 협력사업이 농토피아 완주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영농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기 지부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완주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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