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농진청장, 기술명인 공동연수 참석… 지원방안 모색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품질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오픈마켓(인터넷 열린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김경규 청장은 23일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2019 하반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공동연수에 참석해 농업기술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기술명인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이날 연수에는 국내 오픈 마켓 유통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도 참석해 농업기술명인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 청장은 “농업기술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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