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0.13 일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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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벼품종 대체 임금님표 ‘해들’쌀 본격 출하밥맛‧재배 안정성 우수…이천시, “2022년까지 전량 국산 재배”
3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린 일본산 대체품종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 출시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고시히카리, 히또메보레 등의 외래 벼 품종을 대체 할 수 있는 최고 밥맛을 자랑하는 국산 벼 품종인 ‘해들’ 햅쌀이 지난 3일부터 경기도 이천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농촌진흥청과 이천시는 3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일본산 대체품종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 출시행사를 가졌다.

올해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한 이천시 관내 3개 농협(신둔농협, 호법농협, 마장농협)과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계약재배한 131ha에서 생산된 550톤의 쌀은 양재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해들’은 2016년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천시, 농협이천시지부가 이천쌀의 원료곡을 대체할 새 품종을 선발 육성하기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맺고, 이천지역에 재배해 최적화된 품종을 선발하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특성화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

‘해들’은 가을햇살에 잘 익은 햅쌀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해들’은 2017년 농진청에서 실시된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뛰어난 밥맛과 재배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된 품종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이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인 해들로 대체하는 첫 해인 만큼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며 “2022년까지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 100%를 국내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로 대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김병주 중부작물과장도 “정부·지자체·소비자의 참여로 개발한 ‘해들’ 출하는 그동안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국산 벼 품종 재배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문 기자  jy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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