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배 종합유통센터·재배농가 현장방문

5일 나주배 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출하 예정인 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주 상륙예정인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한 현장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5일 전남 나주시 봉황로에 소재한 나주배 종합유통센터와 배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이번 주말 태풍상륙이 예보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과실 낙과 등 농작물 피해와 과수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수확시기가 도래한 배는 태풍 상륙전에 조기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불가항력으로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해보험금 조기 지원 등을 통해 농가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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