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0.13 일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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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유전자원 ‘보고’ 볼리비아에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단국대, 현지 감자연구혁신센터 준공식 볼리비아 대통령 참석 성료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를 둘러보는 모엘라스 에보 볼리비아 대통령에게 단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이동진 학장(왼쪽)이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단국대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단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동진 학장)이 2016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사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양국간 농업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단국대 생명과학대학은 볼리비아 농업개발부의 요청에 따라 따라따(Tarata)시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를 통해 볼리비아 감자생산 체계의 중심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 씨감자 연구센터와 실증시범포 등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지난 12일(현지시각) 볼리비아 따라따시 소재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CNIP)에서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농림혁신청(INIAF) 및 따라따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준공식에는 볼리비아 대통령(Evo Morales Ayma)을 비롯 농업부 장관(Cesar Hugo Cocarico Yana), 농림혁신청 청장(Carlos Osinaga Romero),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김학재 대사,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수 부장 등 관련 공무원과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학재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준공된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볼리비아 식량주권 확보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평가했다.

후안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국 정부의 감자연구혁신센터 지원에 감사드리며, 감자센터 설립을 계기로 생산량 증대 혁신을 통해 감자산업이 한층 더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0년까지 4년간에 걸쳐 볼리비아의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씨감자 양액재배온실, 육묘용 그린하우스, 농기계 지원, 한국 초청연수, 농가영농교육 등을 진행하며. 농식품부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40억원이 투입돼 추진하고 있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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