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도 적극 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병호 사장(왼쪽)과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이 20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aT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와 재외동포경제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외동포기업과 국내 농식품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농식품 해외마케팅사업 협력 △세계한상대회 참여 등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aT는 오는 10월 22∼24일까지 사흘간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유망상품 설명회인 ‘K-Food Trade Show’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는 200여개 참가업체 중 농식품기업이 60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지속가능한 농식품 수출을 위해서는 시장다변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T와 재외동포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면 우리 농식품의 수출시장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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