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9일까지 서울 연남동에서 ‘반짝매장’ 운영

꽃이 있는 우리 집 ‘꽃집’ 외관 모습.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소비자들이 꽃의 힘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꽃이 있는 우리집, 꽃집’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카르타19에서 운영된다.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은 ‘꽃에는 힘이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꽃의 가치를 느껴보고 체험하며, 꽃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꽃과 꽃의 의미를 전시하고, 한국절화협회,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등 생산자단체의 참여로 마련된 장미‧백합‧소국 등을 활용한 작은 꽃다발과 여러 종류의 식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획행사(이벤트) 참여를 통한 교환권(쿠폰) 등으로 직접 꽃이나 식물을 구매하고, ‘알림구역(메시지존)’에서 내가 생각하는 꽃의 힘을 글로 써보고 공유할 수 있다.

또 집 안 같은 공간에서 꽃이나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공간별‧기능별 다양한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꽃과 식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가정에서도 화훼 활용을 통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꽃차도 시음해 볼 수 있다.

농식품부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운영을 마친 뒤 행사에 사용된 꽃과 식물(화분)은 장애인‧노인복지‧미혼모시설 등 사회배려층에게 기증해 꽃을 통한 치유의 힘을 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기로운 꽃집에서 다양한 꽃의 힘과 가치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꽃이나 식물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반짝매장(팝업스토어)에 방문하여 이벤트에 참여하면 ‘꽃 한 달 정기 구독권’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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