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자원 활용 힐링 ASMR 공모전’ 개최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의 고유한 향토색이 담긴 힐링(치유) 소리를 공모하는 ‘농촌자원 활용 힐링(치유) ASM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는 심리적 쾌감과 안정을 주는 소리에 대한 반응을 뜻한다.

이번 공모는 최근 소리나 영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ASMR 콘텐츠가 인터넷, 오디오북, 광고 등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사례를 반영해 실시하는 것이다.

‘소리로도 힐링 되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등 농촌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인당 1점씩만 응모 가능하며 지정된 규격에 따라 농촌에서 들을 수 있는 힐링(치유)과 관련된 ASMR 소리를 영상과 함께 제작해 작품에 관한 소개 자료와 같이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웰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8일부터 11월 13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심사·평가과정을 통해 수상자는 11월 28일, 웰촌 홈페이지 내에 공지한다.

총 6점(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의 작품을 선정,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농식품부 누리집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에 게시, 농촌관광 및 힐링(치유)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농촌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로 힐링하며 가을여행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농촌의 고유한 소리를 찾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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