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및 병해충 관리 중심

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잎들깨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업농신문=홍상수 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규)는 지난 7일 청통면복지회관에서 잎들깨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농업특화작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산단지인 청통면 송천, 은해, 별빛작목반 등의 잎들깨 재배농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잎들깨 재배를 위한 농업기술 및 병해충 관리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3년 만에 진행한 잎들깨 교육은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잎들깨와 같이 재배농가수가 적은 작목은 매년 교육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내년도부터 시행되는 농업인요청 맞춤교육을 이용하면 상시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교육인원 30명 이상이 되어야 하며, 해당부서에서 심사 후 교육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한다.

이종규 소장은 “우리 영천지역이 포도, 복숭아 등 과수뿐만 아니라 이제는 채소 농사에서도 전국 최고가 되도록 농업아카데미 운영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