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0.13 일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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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에 IT‧제조업 스마트 기술 도입 촉진”‘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 발족, 1차 포럼 현대차 의왕연구소에서 개최
8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제1차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에서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왼쪽 두번째)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농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을 8일 발족했다.

이번에 출범한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은 IT‧제조업 분야의 혁신적인 산업현장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 첨단 스마트 기술들을 농업분야로 도입할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場)이다.

포럼 위원은 농산업(생산-가공-유통-소비)과 스마트 기술(IoT, AI, 로봇, 빅데이터 등)의 분야별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스마트 기술 선도 산업현장을 방문, 비농업분야의 첨단 기술이 농업분야에 적용 가능한지 등을 검토해 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제1차 포럼을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개최했다.

현대자동차는 무동력 웨어러블 슈트를 개발(2018년 2월~2019년 4월)해 올해부터 북미 공장 생산‧조립 라인에 시법투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업 능률을 제고하고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효과도 30% 이상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포럼 위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1차 포럼에서는 국내외 로봇 산업의 연구‧개발 동향(로봇융합연구소)을 소개하고, 농업용 로봇의 개발 및 산업화 동향(농촌진흥청), 웨어러블 슈트에 대한 국내외 연구 및 산업화 동향(현대자동차 로보틱스팀)에 대한 소개와 질의 응답 등이 이어졌다.

현대자동차는 웨어러블 슈트 이외에 그동안 연구‧개발한 의료용 착용로봇, 허리보조 착용로봇, 호텔 서비스 로봇, 판매 서비스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로보틱 퍼스널 모빌리티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여한 위원들에게 시범 착용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포럼 참석 위원들은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성과 도입 촉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을 통해 농업분야로 도입할 필요가 있고 가능성이 있는 10대 기술을 선정하고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술 과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의 실증단지’ 등을 활용, 농업용으로 보정하기 위한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함으로써 기술 도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오병석 차관보는 “이번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을 통해 산업체 전분야의 스마트 기술과 농업분야의 융합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용문 기자  jy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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