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농협하나로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진행

농협은 햇수삼 출하 시기를 맞아 10월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51일간「2019년 대한민국 인삼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에서 농협 관계자들이 인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업농신문=홍상수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햇수삼 출하 시기를 맞아 10월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51일간「2019년 대한민국 인삼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11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전국 11개 인삼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인삼 나눔 전달식 ▲홍삼 파우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산지직송! 수삼직거래행사」를 열고, 전국 11개 인삼농협이 엄선하여 출하한 햇수삼을 시중보다 10~15% 할인 판매한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야외특설매장에서는 ▲키즈홍삼라떼 등 어린이 홍삼간식 ▲인삼도시락 ▲나만의 인삼 에코백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을 운영한다.

10월 17일부터 23일에는 전국 이마트 160개 매장에서, 11월 중에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100개 매장에서 각각 직거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TV 공영홈쇼핑은 10월 11일과 10월 15일 방송을 통해 지역별 수삼의 특징, 인삼요리 레시피 등을 소개하고 튀김·샐러드용, 삼계탕용, 홍삼제조용 등 맞춤형 수삼상품을 선보인다.

10월 12일 오후 2시에는 개그맨 김대범과 안상태가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우리인삼! 나눔 토크콘서트」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며, 현장 방청객에게는 인삼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 10월 말까지 농협인삼 홈페이지(insam.nonghyup.com)를 통해 인삼체험 온라인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래고객인 어린이부터 20~30대 젊은 고객까지 더 많은 소비자가 인삼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삼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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