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식품의 HACCP기술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전업농신문=홍상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최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대전시 사회적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에 참여했다.

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부족한 자원 개발 및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후견기관의 역할을 담당하는 등 상호 결연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HACCP인증원의 결연업체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예주식품으로 한과를 생산하는 식품업체이다. 

이 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HACCP 의무적용품목 4단계가 적용되는 업소로 2020년 12월 1일까지 HACCP 인증을 받아야한다. 

HACCP인증원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까지 HACCP 인증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기울일 계획이다. HACCP 기술지원과 전문상담 등 맞춤형 지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한과 구매 등도 계획하고 있다. 

결연식 관계자는 “이번 결연식은 공공부문의 사회공헌과 사회적기업이 갖는 사회적 미션을 결합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지역의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HACCP인증 확산을 위한 각종 기술지원과 식품안전에 관해 우리원이 갖고 있는 전문적인 역량과 자원을 사회공헌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며 “식품안전을 확산하는 것이 사회적가치의 미션과 맞닿아 있음을 명심하고 솔선수범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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