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고급육 생산 체계 구축 마련

한우사육 전반을 배울 수 있는 '2019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 수료식'이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4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전업농신문=홍상수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14일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은 지난 3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한우 고급육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사양기술, 질병 예방과 치료, 인공수정 실습 등 한우사육 전반에 대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총24회 96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자가 인공수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실제 실습용 소를 이용함으로서 교육생들이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기존 축산농업인들과 젊은 세대의 신규 축산농업인들 간 소통하고 서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실력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됐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8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쟁력있는 고급육 생산능력을 갖춘 축산인으로 거듭나 지역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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