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나로마트에서 30일까지, 11월 14일부터 수령

1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모델들이 절임배추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 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대관령, 화원, 경기, 안동, 순천 등 배추 주산지에서 계약 재배한 국내산 배추를 활용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한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직접 생산·공급한다는 것.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입한 절임배추는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품목에 한해 KB·삼성·씨티카드로 결제할 경우 박스당 40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를 안전한 원재료로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태풍 등 악천후 속에서도 농업인의 노력으로 생산한 우리 농산물에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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