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RIWEEK’ 참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대응 신기술 소개

㈜경농의 친환경전문회사 글로벌아그로 관계자가 ‘AGRIWEEK TOKYO 2019’에서 주요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농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경농(대표이사 이병만)과 경농의 친환경전문회사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GRIWEEK TOKYO 2019’에 참가, 주요제품을 홍보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바이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향후 활발한 해외진출이 예상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AGRITECH(농약, 비료, 농기계 등 제품·기술 전시) △AGRINEXT(차세대 농업기술 시스템) △FARMERS PROCESSING&SALES SUPPORT EXPO(신선도관리, 물류 IT솔루션 등) △LIVESTOCK(사료기계, 축사, 백신 등) 총 4개의 쇼로 구분,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7개국의 농산업 전문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경농은 관수시스템과 글로벌아그로㈜의 친환경 제품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아그로㈜의 스마트워터 제품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온난화와 가뭄 대응을 위한 해결책으로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워터는 작물 정식 전 밑거름과 1회 살포하는 간편한 처리로 생육 전반에 걸쳐 수분 보습효과를 나타내는 생력형 제품으로, 가뭄극복 및 수분 스트레스 해소, 생육촉진, 관수 물량 및 횟수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유기농업용 자재라는 것.

또한 ㈜경농의 대표 관수자재인 에어포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어포그는 무인방제 시스템으로 고온예방(쿨링), 습도조절, 악취제거, 방역·방제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자재로, 특히 물을 미세하게 살포해 기화시키는 쿨링 기능은 설치비 외에는 추가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글로벌아그로㈜의 김동련 마케팅 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산업분야의 큰 이슈인 고온과 가뭄 문제 해결에 대한 해결책을 소개하고, 국내 농업기술을 세계로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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