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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스마트농업 등 농어업 외연 확장 박차증평 에듀팜 특구서 제5차 현장경영회의 개최, 유기농 확대 참여 등 논의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23일 충북 증평 에듀팜 특구에서 열린 ‘제5차 현장경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충북 증평 에듀팜 특구에서 ‘제5차 현장경영회의’를 개최하고, 농어촌 어메니티 자원을 발굴·활용하는 방안과 친환경 유기농업확대에 따른 공사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영진과 현장접점 직원들이 깊이 있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박종국 충북지역본부장이 증평 에듀팜 특구 자체사업 추진과 유기농복합단지 조서에 대해 발표했다.

증평 에듀팜 특구는 충북도 내 유일한 관광단지로 부분 개장 4개월 만에 방문객 5만여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021년 농촌테마파크, 연수시설, 귀촌체험센터 등이 추가 개장된 후에는 고용 유발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지역본부는 또 2015년 청주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주시 유기농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올해 도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유기농산업복합단지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유기농산업복합단지는 유기농업이 갖는 생태적 가치를 체험, 학습하고 다양한 유기농 편의시설을 테마별로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공사는 이같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충북 충주와 전남 구례에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추진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어촌 어메니티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안과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에 따른 공사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식품 소비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은 가격에서 가치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건강한 식단 추구로 안전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농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공사는 이에 따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을 비롯한 지열 설치, 아열대 온실 조성, 바이오첨단 농업 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토론에서는 또 지역 농업 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그 수익을 재투자하는 지역순환형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관련기관 및 지자체, 지역민과의 긴밀한 협력과 협업이 꼽혔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 농어촌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다원적 가치를 되살리고 확장시키는데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융복합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농업 등 공사의 혁신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농어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현장 접점에서의 사례를 공유하고 수평적 대화와 혁신으로 현장 중심의 현안 해결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충남, 경북, 강원, 경기지역 주요사업현장에서 경영회의를 열고 있고 있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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