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물질 나방전문 약제, 미소해충 방제에도 효과 탁월”

SG한국삼공(주)가 22일 대전 션샤인호텔에서 2020년 신제품 나방 전문방제 약제 ‘제라진’ 유제 출시기념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SG한국삼공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22일 대전 션샤인호텔에서 2020년 신제품 나방 전문방제 약제 ‘제라진’ 유제 출시기념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의 작물보호제 거래처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품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소개된 ‘제라진’ 유제는 신규계통 메타-디아마이드계의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신규물질이라는 것. 이물질은 전혀 새로운 작용기작(Group 30)의 신규계통 약제로, 작용기작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유입을 차단, 과다한 신경전달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해 해충을 치사시킨다고 한다.

‘제라진’ 유제는 나방, 총채벌레, 벼룩잎벌레, 굴파리 등을 동시 방제가 가능하고 저항성 나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우수한 침달성으로 속효성과 긴 잔효력을 가지며, 환경변화(낮은 온도)에도 안정적인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동우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SG한국삼공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나방 전문약 ‘제라진’ 유제는 신규물질의 나방 전문약으로 기존의 약제로는 방제가 어려웠던 저항성 나방 방제는 물론 미소해충에도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이어 “SG한국삼공은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우수한 약효와 사용이 편리한 약제를 개발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글로벌 농업 화학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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