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원예 58개 작물 등록 ‘올스타 유제’ 추천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경농이 겨울철 시설작물 재배에 최대의 골칫거리인 응애를 방제하기 위한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경농에 따르면, 시설재배는 참외, 딸기, 토마토, 오이 등 고수익 작물들을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에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제어가 가능한 환경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는 문제가 뒤따른다.

특히 응애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급격히 확대되는 번식으로 겨울철 온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라는 것.

응애는 초기 예찰이 어렵고, 보통 응애가 눈에 보일 정도로 밀도가 확대되면 전문 약제로도 방제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경농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응애를 방제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는 발생 초기이며, 시설작물의 잎을 10장 정도는 세밀히 살펴 1∼2마리가 보이면 방제를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농은 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토양미생물인 Actinomycetes, Streptomyces의 항생물질에서 추출된 천연물 유도체로 환경안전성이 뛰어난 ‘올스타 유제’<사진>를 추천했다.

경농이 개발·공급하고 있는 ‘올스타 유제’는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살충력이 강하고, 속효적인 약제로 응애 전문제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오이, 딸기, 참외 등 시설작물을 포함해 58개 작물에 등록이 완료돼 PLS제도에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응애 외에도 총채벌레, 굴파리, 나방 등 원예시장에서 문제 되는 주요 해충에 대한 활성도 겸비해 응애 종합살충제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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