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2.13 금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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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맥류·잡곡 활용 빵·과자 한자리에‘우리농산물 이용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 열려
농촌진흥청이 29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개최한 ‘2019 우리농산물 이용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에서 전문가들이 출품작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요 식량작물을 활용한 참신한 가공제품 발굴을 위해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함께 ‘2019 우리농산물 이용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9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열렸으며, 한국제과기능장협회에 소속된 회원 중 각 지회의 추천을 받은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산 품종 밀‧보리‧콩‧팥‧고구마 등을 활용해 미리 만들어온 빵과 과자류를 전시했다.

제빵 부문 참가자는 식빵 1종과 과자빵 2종, 페이스트리(결을 내서 구운 빵) 1종을 출품했으며, 제과 부문 참가자는 구움 과자 2종, 쿠키 2종, 케이크 1종을 당일 현장에 선보였다.

심사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기술분과위원회에서 추천한 제과‧제빵 전문가가 담당했으며, 우리 농산물 배합비율, 맛, 대중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채점했다.

한편 농진청은 동네빵집 등 중소 제과점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5월 (사)대한제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같은 해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과 연계해 제과협회와 함께 ‘우리 쌀빵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는 11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리 쌀빵 경진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사)대한제과협회에 소속된 제과‧제빵 기술자들이 농진청이 개발한 쌀가루 전용품종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진청 식량산업기술팀 박홍재 팀장은 “소비자 수요가 높은 빵‧과자 등 주요 가공식품에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련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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