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차관, 부안군 가을배추 주산지·새만금 현장 방문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앞줄 오른쪽 두번째)은 10월 30일, 전북 부안의 가을배추 주산지를 방문, 작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전업농신문=편집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달 30일, 전라북도 부안의 가을배추 주산지를 방문,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작황 등 산지동향을 점검한데 이어 배추 포전 인근의 새만금 현장도 방문했다.

이 차관은 이날 부안군 하서면 소재 배추 밭을 방문, 가을배추 작황을 살펴보고 양재룡 부안조합공동법인대표 등 관계자들과 수급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김장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달 28일 수립·추진 중인 수급안정대책을 설명했다.

이 차관은 “가을배추‧무는 태풍피해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공급량 부족이 예상되므로 비축물량 배추 7000톤, 무 4000톤을 활용, 시장 공급량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할인행사와 직거래, 알뜰정보 제공 확대, 원산지 단속 및 안전성 조사 등도 병행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면서, “김장채소류 수급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협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차관은 이어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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