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계층에 보건‧복지‧문화‧생활 서비스 일괄 제공”

[전업농신문=은희삼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건강버스를 이용해 의료 취약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보건‧복지‧문화‧생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행복드림버스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보건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영광 행복드림버스는 기존 이동보건소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주민들의 높아진 의료욕구를 수용하고 문화향유 기회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도림버스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20개소와 내년 132개소의 경로당 및 복지회관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기초건강검진, 양·한방진료, 보건교육, 군정홍보, 이·미용봉사,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기념사에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항상 주민 곁에서 함께하며 폭넓은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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