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기념행사 개최…“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전파 앞장”

19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SNS팔로워 300만명 달성’ 기념 행사에서 허식 농협 부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은 19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농협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SNS 팔로워 300만명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에 따르면, 범농협 SNS 팔로워는 2017년 말 100만 명에 이어 지난해 9월말 200만 명, 2018년 말 기준 235만 명을 달성했으며 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농협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출연·제작하는 바이럴 영상, 다양한 이벤트, 재미있는 콘텐츠 등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이 하는 일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해왔다.

특히 임직원이 중심이 돼 지난해 ‘농협 더 알리기’ 발대식을 개최한 후 홍보 단원들은 범농협의 페이스북 등 SNS 공식 채널 콘텐츠 공유, 월별 미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SNS 팔로워 확대에 기여한 계열사 및 ‘농협 더 알리기’ 홍보단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SNS을 통해 농업 관련 기상소식을 전한 강아랑 기상캐스터, 범농협 광고 모델로 활약한 모델 여용기, SNS ‘농가소득 5천만원 국민공감 캠페인’홍보대사 가수 ‘공원소녀’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개최된 범농협 통합광고 커버영상 임직원 공모전 ‘쇼미더 트렌드’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기념식 퍼포먼스,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농협은 농업·농촌, 우리 농축산물, 금융상품 등을 소재로 재미있고 유쾌한 SNS 홍보콘텐츠와 각종 이벤트, 직원 크리에이터 육성,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콘텐츠 제작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식 부회장은 “농협 전 임직원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농협이 하는 일을 잘 알려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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