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에 공기정화벤치 기부, 나무 400그루에 표찰 설치도

이병호 aT 사장(왼쪽)과 강인규 나주시장이 19일 ‘호수공원 With aT 프로젝트’ 공기정화벤치 설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aT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9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aT와 나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빛가람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호수공원 공기정화벤치 설치, 호수공원 수목의 표찰 설치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호수공원 with aT 프로젝트’에는 나주시 호남원예고 학생들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가해 호수공원내 나무에 이름과 유래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표찰을 달았다. 또한 aT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나무 약 105그루만큼의 정화능력을 갖춘 공기정화벤치를 설치했다.

아울러 나주시 태풍피해 농가에서 제조한 복숭아즙 220상자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병호 aT 사장은 “앞으로도 aT는 나주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공공기관과 지역상생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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