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사, 화합행사 가져…김장철 고객 사은행사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22일 개최한 가락몰 청과시장 유통인 화합 행사에서 김경호 사장(가운데)과 유통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2일, 가락시장 (구)다농부지에서 분리 영업하던 청과 임대유통인 130여명이 가락몰로 이전함에 따라, 가락몰 전체 청과 임대유통인 화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경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유통인조합 대표 및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가락몰 청과시장 임대 유통인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가락몰 신규 이전에 공로가 있는 임대유통인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가락몰 청과시장 전체의 화합을 위해 떡 커팅 및 건배 등 다과회도 진행했다.

김경호 사장은 “가락몰에 먼저 이전한 임대유통인들이 터전을 잘 닦고 신규 이전자를 적극 포용해 주고,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무리 없이 원만하게 이전해 준 신규이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공사와 청과 임대유통인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화합하여 청과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김장철을 맞아 가락몰 청과시장 판매장 홍보를 위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지난 22, 23일 이틀간 가락몰 지하1층 주변에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행사기간 동안 가락몰 지하 1층 청과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늘, 미나리, 쪽파, 갓 등 김장 양념채소류 중 1개를 선택해 사은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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