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방문 전달, “ASF 위기극복 힘 합치자”

왼쪽부터 카길애그리퓨리나 이일석 이사, 황윤석 부사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장 △사진제공=대한한돈협회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27일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에게 ASF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황윤석 부사장은 이날 한돈협회를 방문, ASF 성금을 전달하면서 “ASF로 큰 상처를 받은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와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지난 9월 30일에 이어 ASF 확산 방지와 피해농가 구제를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히고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67년 국내에 진출이래, 그동안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한돈협회는 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9월 30일 ASF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날까지 총 7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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