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 성과보고회 개최

경상북도가 6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9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경상북도는 6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 시군 공무원, 식생활교육 참가학교 및 교육 참가자 등 범도민 식생활교육 추진에 참가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민간부분의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식생활교육 추진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별 정책방향 공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의 다각적인 식생활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의 추진방향 및 과제’라는 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 탁명구 총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2019년 경상북도 식생활교육 결과보고,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공유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식생활교육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0~2024년)’ 수립에 따라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시‧군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 제정, 지역 맞춤형 교육 발굴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 건강증진 및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범도민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워크숍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된 3억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도민들의 바른 식습관 조기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민이 건강하고 환경을 배려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무엇보다 식생활교육이 중요하다”며 “민·관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식문화가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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