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충북본부, 100만 서명운동 캠페인 전개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8일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에서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는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캠페인’을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객,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 배경을 설명하고 제도 도입에 공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영범 본부장은 “산림은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데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공익형 직불제에는 임업부분이 제외되어 있어 농업과 정책 수요자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실질소득이 농업인보다 낮은 임업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이 추진하는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임을 위한 SJ산림조합 100만 서명운동’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법 개정 추진 여부에 따라 내년에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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