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경자(庚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업농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소망하는 일에 커다란 성취가 있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해에도 농어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 수행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현장 경영으로 농어촌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농업 생산기반 조성관리, 수자원관리, 농지은행, 지역개발 등 공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감은 물론 밭기반정비사업, 어촌뉴딜사업, 해외사업 등 미래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사업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동시에 농어촌의 안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영전반에 적용하여, 농어업인과 성장의 과실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농축산업이 해결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전업농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이 농축산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우리 농축산업이 농어촌의 소득을 높이며,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명산업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해에도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농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6,500여 임직원의 희망을 담아, 새해 우리 농어촌에 풍성한 결실과 웃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 인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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