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국가대표와 연관성 극대화, 김병수 대표이사 취임식도

농협하나로유통이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한 ‘2020년 농협하나로마트 마케팅 슬로건 선포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수 신임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의 취임식도 열렸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김병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과 함께 2020년 농협하나로마트 마케팅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마케팅 슬로건으로 ‘국산대표’를 선포하고, 2020년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경제사업 활성화 의지를 공유했다.

‘국산대표’ 슬로건에는 우리 땅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겠다는 농협하나로마트의 의지가 담겼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앞으로 국산 농축산물 유통 대표업체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기·계절별 대표 국산 농축산물 파격 할인행사, 국산 원료를 사용한 PB상품 특가전 등을 연중 상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고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매장 운영방침을 정했다”면서, “기본에 충실한 매장, 미래 비전에 기초한 체계적인 마트사업 혁신으로 농산물이 최고로 좋은 하나로마트,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하나로마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김병수 신임 대표이사는 농협삼송유통센터 지사장, 농협경제지주 경영기획부장, 농협유통 전무를 역임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매유통 환경에서 하나로마트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유통 전문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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