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국민 위한 기관 거듭날 것”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이영록 제6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일, 제6대 이영록(58) 신임 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휴양교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2020년 국립자연휴양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무식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등을 위한 반부패·청렴결의 및 갑질근절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록 소장은 이날,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국민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산림휴양·교육 콘텐츠 개발’,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체계 강화’, ‘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 등을 강조했다.

이 신임 소장은 산림청에서 국제협력과, 산림휴양등산과, 산림경영소득과, 산사태방지과 등을 거치며 산림정책에 대한 업무역량을 넓혀 왔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및 국유림관리소장을 역임하며 효율적인 인력·조직 관리 및 최일선 현장 경험 등을 쌓아 왔다.

특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창설 멤버로, 휴양림 근무 당시 고객지원과, 사업과 등에서 전반적인 휴양림 업무를 습득했고, 이후 산림청 등산지원팀, 산림휴양등산과, 숲길정책팀 등에서 산림휴양정책 입안 등의 업무를 맡는 등 산림휴양 업무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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