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이태호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13대 심재학 익산지사장이 지난 6일 취임식을 갖고 익산지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심재학 지사장은 "지금의 한국농어촌공사 112년 역사의 근간을 이루며 우리나라 농업근대화의 효시이며, 농업농촌의 발전의 주역인 익산지사에 첫 취임지로 오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 및 농어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익산시 농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학 신임 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토목공학 박사과정을수료후 1996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기술안전품질원 진단기획부장, 새만금사업단 공무부장, 전북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 등 공사 기술사업부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각 부서에서 부장으로 재직당시 빈틈없는 시공․현장관리 등 합리적이고 소통을 강조하는 리더십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하여 공사 내에서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