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고, 뜨거운 여름에도 안정된 과형 유지”

팜한농이 울해 수박 재배품종으로 추천하는 ‘당당한수박’(오른쪽)과 ‘굿초이스수박’ (왼쪽)△사진제공=팜한농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팜한농이 올해 수박 재배품종으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을 최근 추천했다.

팜한농에 따르면,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기존 수박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들으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일등 품종’으로 브랜드 파워가 커진 ‘당당한수박’은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되며,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다.

팜한농은 또 하우스와 노지 재배가 모두 가능한 ‘굿초이스수박’을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출하되는 여름재배 작형을 권장했다.

여름수박 주산지인 음성, 예산, 영동, 고창, 양평, 양구, 봉화 등지에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의 출하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진한 선홍색의 과육색에 당도가 높은 ‘당당한수박’은 특히 육질이 아삭아삭해 식감이 좋으며, 뜨거운 여름에도 안정된 과형을 유지하는 ‘굿초이스수박’은 성숙기에 열과 발생이 적어 재배가 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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