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10 대 1
[전업농신문=김진섭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10명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치열한 선거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하고,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13일간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후보자는 선거공보,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및 정보통신망(전자우편 포함), 명함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투·개표는 1월 31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월 16일과 17일 진행된 농협중앙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10명이 등록했다. 이번 선거를 관련 법률과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선거인 매수,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등 중대 불법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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