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위탁 운영업.. 외식사업 진출 박차

도드람 신사업추진본부 공춘식 본부장(우)과 원마운트 석준호 대표이사(좌)가 컨세션사업 운영권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드람양돈농협

[전업농신문=이태호기자] 지난달 28일, 한돈 대표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원마운트 컨세션 사업 운영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도드람은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내에서 레스토랑, 푸드코트, 간편스낵, 카페 등 다양한 외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세션사업은 ‘식음료 위탁 운영업’으로, 대형 식음료 기업들이 공항·병원·휴게소·대형 상업용 빌딩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를 하는 사업 형태를 가리킨다.

도드람은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본부를 출범해 식품 외식 사업 등 새로운 시장 발굴에 전념 하고 있다. 이번 원마운트 컨세션 사업은 식품외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드람의 의미 있는 행보로 보여진다.

도드람 홍은숙 팀장은  “프랜차이즈 사업 개발 및 운영 능력과 뛰어난 식품 품질 관리 능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고객들에게 편안한 서비스와 프리미엄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한 식자재 공급과 트렌드에 걸 맞는 메뉴 및 브랜드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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