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2.27 목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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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 농산물 생산 ‘전국 최고’GAP 인증농가 2만2258호 ‘1위’, 사과 등 과수품목이 60% 차지
자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2020년 1월) △제공=경상북도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경상북도는 2019년 국내 GAP 인증현황 조사 결과, 도내 인증농가수가 2만2258호(전국 9만9050호 대비 22.5%)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8년 20,632호 대비 1626호(7.9%)가 증가한 것이며, 인증면적은 2만1804ha로 전국 11만2106ha 대비 19.5%를 점유했다는 것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생산·수확과 수확 후 관리과정에서 안전‧위생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의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최종 농산물에는 위해 요소가 없거나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적절하게 관리한 생산농가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한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로 사과 7475호(7946ha), 포도 2860호(2106ha), 복숭아 2044호(1,556ha) 등 과수류 인증이 1만3386호(1만2340ha)로 GAP인증 관리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과수 품목의 인증 비율이 절반이 넘는 60.1%를 차지하고 있다. 쌀 등 식량작물은 3089호 5140ha로 13.9%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경북도 과수농가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GAP 인증농가 확대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GAP 토양·용수 안전성분석비 및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중금속 검사비 지원사업에 20억원을 투입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GAP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GAP 인증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GAP농산물이 친환경농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자 인지도가 낮고 일반농산물과의 가격 차이가 없어 인증농가 확대에 어려움이 있으나, 농업 현장에서 안전 농산물 생산은 농업인의 의무다”며 “GAP 인증제도 정착을 유도해 경북 우수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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