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aT, 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 한국관 입점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왼쪽)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이 지난 12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클러스터 입주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왼쪽)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이 지난 12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클러스터 입주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진흥원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한국식품이 중국 최대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의 한국식품관을 통해 선보인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 기관의 수출확대 협력의 일환으로 aT가 운영 중인 티몰 한국관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농·수산 식품기업들의 입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입점지원은 중소식품기업의 수출지원과 글로벌 스타제품 발굴로 체계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양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T는 지난해 오픈한 티몰 한국관을 통해 3월 기준 161개의 제품을 판매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50개 제품을 추가 입점시키고 동남아 온라인몰 쇼피(Shoppee) 등 5개의 한국식품관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은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소스산업화센터, 파일럿플랜트 등 제품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술·생산지원시설을 활용해 세계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개발이 이루어지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제품을 비롯해 우수한 한국식품을 세계시장에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반응에 맞춰 해외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 원하는 등 양 기관이 협력해 중소식품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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