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산림·임업·산촌’ 주제로 ‘2022 산림·임업 전망대회’

2020 산림임업 전망대회 초대장.
2020 산림임업 전망대회 초대장.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뉴노멀 시대, 산림·임업·산촌’이라는 주제로 ‘2022 산림·임업 전망발표 대회’가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산림·임업 전망발표대회는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임업·산촌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3개의 세션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대회는 산림‧임업‧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하고, 산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 산림의 역할과 한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윤순진 민간공동위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 2022년 산림과 임업에 대한 종합적인 전망 및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에 관한 2편의 주제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어 제2부 특별세션에서는 △탄소흡수와 산림경영 △탄소저장과 목재이용 △가치있는 산림생명자원 △미래세대와 도시숲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산림·임업·산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임업인, 목재산업, 산림관련 서비스산업 관계자를 위해 임산물(원목, 제재목, 합판, 목질보드류, 목재펠릿)과 단기소득임산물(산림과수, 표고버섯, 산채류·약용류), 산림서비스(산림탄소, 숲길, 정원) 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전망대회 현장 참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선정된 사람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http://forestoutlook.kr) 또는 국립산림과학원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kfri9612)를 통해 시청 가능한 유투브 채널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에 제5회를 맞은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이제 산림과 임업 분야의 대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산림·임업전망 발표대회가 산림과 임업의 미래를 그리고 실현하는 데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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