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위해 다양한 농가소득 사업을 발굴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2일 대구시 북구 농협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경북지역본부장, 관내 시군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현장 중심의 도·시·군 단위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경북관내 도·시·군단위 농가소득 증대방안 및 농축협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6년도 농가소득 현황 및 증감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농가소득 전망과 시도별·영농형태별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 논의와 농촌현장에 대한 의견 수렴했다.

농협은 경북지역본부를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전국 시도지역본부를 순회하면서 농가소득증대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최근 산불·우박·가뭄 등 여러 가지 재해가 발생되어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가재해가 농가소득의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직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히 농가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정부·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가소득 사업을 발굴하여 농업인과 함께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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