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대표이사 포항서‘행복이음패키지’,‘CS 3.0’추진 당부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이대훈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16일 포항축산농협 주관 강연회에서 농협의 정체성을 담은‘행복이음패키지’상품과‘CS 3.0’추진을 통해‘포근하고 따뜻한 금융’을 펼치자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상호금융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 관내 조합장 및 임직원, 농협 경북지역본부 임직원 등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포항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특강을 맡은 이대훈 대표이사는“각종 재해와 농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농촌에 어려움이 많고, 금융업권의 변화와 경쟁도 심해져 농·축협 경영도 쉽지 않다”며,“이런 때일수록 농협만이 할 수 있는, 고객과 농업인을 위한 포근하고 따뜻한 금융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14일 출시한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고객의 가입으로 농업인에게 최대 5% 내외의 적금 금리를 줄 수 있도록 개발한 가장 농협다운 상품”이라며,“모든 농협 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도농상생을 위한 금융상품 추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훈 대표이사는 포항축산농협에‘더 헤아리는 서비스, CS 3.0’우수사무소 인증서를 수여하고, 진정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서비스로 계속 고객의 마음에 따뜻함을 선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