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현 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존경하는 전국의 농축산인 여러분! 그리고 전업농신문의 독자 여러분!

농축산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 및 관련 산업계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온 전업농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농산물 소비 부진, 수입 농산물 시장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선한 먹거리 생산에 전념하고 계신 전국의 모든 농축산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2년이 되는 해입니다. 가락시장이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자, 출하자, 구매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 덕분입니다. 30년 후에도 저비용·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거래제도 개선 △물류·하역 체계 개선 △사이버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우리 농축산업과 관련 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변화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전국 농축산인 여러분들의 충실한 눈과 입이 되어온 전업농신문이 한국 농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무궁한 번영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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