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편의점 GS25와 위드미에 삼겹살, 목심 런칭!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이제는 정육점이나 대형마트 대신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 도드람푸드가 지난 9일 편의점 GS25와 위드미에 도드람한돈 구이용 삼겹살과 목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에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포장의 돼지 생육이 판매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MAP 포장은 용기 내 공기를 제거하고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를 혼합한 가스를 채워 넣는 포장방식으로 미생물 성장 억제 및 산화 방지, 보존성 강화 효과가 있어 식품의 신선도를 보다 오래 유지한다.

편의점을 통해 선보이는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심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위해 GS25에는 300g과 600g, 위드미에는 400g과 800g씩 각각 소포장 되어 한끼 식사용으로 출시됐다.

신선도 유지에 남다른 철학을 바탕으로 도축, 가공 전과정 해썹(HACCP) 인증을 받고 체계적인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소비지까지 엄격하게 온도관리를 하고 있는 도드람은 자사 시스템에 따라 엄선된 도드람한돈을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방식으로 포장했다. 또한 돼지고기가 신선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통 과정에서는 냉장탑차를 이용했다. GS25의 경우 축산물 전용 냉장매대에 투명 칸막이를 사용하여 온도 변화를 최소화했다.

한편 이번 출시를 기념해 GS25는 오는 23일까지 도드람한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콜라 증정 이벤트 및 주말 구매 고객 대상 우리 한돈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위드미는 오는 31일까지 콜라, 사이다, 모둠 쌈채소 등을 증정(택1)하고 주말에는 800g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심은 GS25 서울, 안양, 남양주, 구리, 양평, 용인 등 수도권 40개 점포와 전국 약 2,600개의 위드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도드람한돈은 국내 최초로 편의점에 출시되는 돼지고기 생육MAP제품으로서 의미가 깊다. 특히 생육 구매 후 한 번에 먹지 못해 남은 고기를 냉동하거나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 1~2인 가구 등을 위해 소포장된 도드람한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맛있고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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