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관광 붐 조성을 위한 로드 캠페인 전개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내 ‘농산어촌 여름휴가 로드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로드캠페인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 산림청(청장 신원섭),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이하 수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이하 공사),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 이하 협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전국팜스테이협의회, 전국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관계 정부부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각 참여기관별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농협 팜스테이마을 등 농촌·산촌·어촌여행 홍보물과 우리쌀(500g), 부채 등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농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AI·가뭄·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이번 여름휴가는 국내 농산어촌에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 16개 농협 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 지역 마을협회․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여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로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및 농협 등 관계기관은 “이번 합동캠페인으로 도시민들이 농촌·산촌·어촌이 가지는 다원적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와 농산어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농협은 여름 휴가철 농촌관광 붐 조성을 위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농협과 MOU를 체결한 기관 대표 등에게 중앙회장 명의로“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요청 서신을 발송하였고, 서울 및 6대 광역시 금융점포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NH농협카드에서는 휴가기간 동안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와 NH여행 홈페이지에서 팜스테이 숙박 및 체험상품을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10% 청구할인(최대 2만원)를 해주고, 하나로마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휴가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팜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팜스테이 사진 및 후기 공모전’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여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농촌관광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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