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단체급식 전문업체 ㈜네츄럴푸드시스템(대표 이일택)이 20일 홀트일산복지타운/요양원(이하 홀트타운)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등 어려움에 처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 및 모금, 사회공헌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고, 협약 취지에 맞는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네츄럴푸드시스템은 이날 열린 홀트타운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희망이음과 함께 봉사자 200여 명의 점심을 후원하며 협약 내용을 실천했다.

이일택 네츄럴푸드시스템 대표는 “협약과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업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협약은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이 진행하는 ‘재능나눔’의 일환이다. 앞서 2월에는 네츄럴푸드시스템과 희망이음이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양측은 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활발한 식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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