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등 농·축협 고객 금융편의 강화 기대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태블릿PC를 통해 고객을 찾아가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NH태블릿브랜치 서비스를 2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NH태블릿브랜치는 영농철에 바쁜 농업인이나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및 일반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직원이 태블릿PC를 가지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금융업무를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NH태블릿브랜치를 통해 수신상품 가입, 카드신청, 대출상담 및 기타 금융상담 등 영업점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NH태블릿브랜치는 현재 우선적으로 희망한 농·축협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향후 농업인과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 등에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NH태블릿브랜치는 전국 4,674여개 농·축협 영업점 및 스마트·인터넷뱅킹과 함께 금융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농촌에서 농업인 금융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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