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업무용 메신저 ‘그랩’. 이 메신저를 개발한 ㈜파트너(이사 유민재)는 협업솔루션 시장에서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소통장벽을 낮추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 별도의 시스템 조직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과 기업의 시스템과 연계 확장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유민재 이사는 약 5년동안 신세계 그룹의 모바일 그룹웨어를 운영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험은 모바일을 통해 변하고 있지만 기업은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을 느끼고 모바일을 통한 협업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돼 ‘그랩’ 솔루션을 런칭하게 됐다.

유 이사는 “그랩을 사용하는 고객사가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만들어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회사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고 많은 고객사의 담당자와 주기적으로 만나서 솔루션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킨다”고 강조했다.

파트너가 개발한 업무용 메신저 그랩은 세 가지의 강점이 있다. 제일 먼저 모바일 중심이라는 것이다. 그랩은 시작부터 모바일 메신저로 개발돼 협업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메시지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구축하는 것으로 모바일의 다양한 환경에서 구축경험과 클라우드 솔루션 경험을 통해 가장 안전한 메신저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강점은 기업용 메신저 및 문서 보안이라는 점이다. 그랩은 보안에 중점을 둔 MS Azure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해 안전하게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으며 메시지 송수신 암호화를 통해 기업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MS Azure는 자체 보안센터를 통해 랜섬웨어뿐만 아니라 디도스 공격에도 철저한 방비가 되어 있다.

또한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문서뷰어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단말기에 기업의 정보가 남지 않도록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기업 부서 간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메신저 기능뿐 아니라 그룹형 뉴스피드를 결합해 제공하고 있어 부서별, 프로젝트별 그룹을 생성해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경우 기업의 그룹웨어, 영업시스템, 인사시스템 등 다양한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유 이사는 “50명 규모의 중소기업부터 1000명 이상의 대기업까지 그랩을 활용해서 업무 효율을 올리고 소통을 활성화한 다양한 사례를 갖고 있다”며 “기존 기업들은 개인메신저로 업무를 진행해 공개형 정보를 다뤘다면 그랩은 기업과 업무에 최적화된 비공개형 정보를 다룰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랩은 신세계그룹, 현대그린푸드, DGB캐피탈, 아세아손해사정, 엘칸토 등 다양한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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