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마케팅 교육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예산군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자연농업연구회원(회장 이진숙) 4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마케팅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마케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덕산농협 이연원 조합장을 초청해 현장에서 친환경 농업을 이끌면서 학교급식과 쌀가공, 로컬푸드 판매에 대한 마케팅 사례 중심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병해충을 방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기농자재인 유황, 유화제, 독초의 제조와 활용 방법에 대한 전문 교육 실시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자연농업연구회 이진숙 회장은 “친환경농업은 많은 노동력과 노력이 요구되는 만큼 회원 간의 다양한 정보교환과 교육으로 소통하는 농업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PLS제도 홍보에 맞춰 천연농약 제조 및 지속적인 활용 지도로 친환경농업을 홍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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