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헤아린의원 정윤서 원장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성형외과를 찾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취업준비생, 영업직 종사자, 회사 중견간부 등 각계각층의 남성들에게 성형은 이제 어렵고 부담스러운 주제가 아니다. 외모도 경쟁력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적극적으로 외모관리에 신경쓰는 그루밍족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하는 쁘띠성형에 대한 관심도 높다.

청담헤아린의원은 남자 쁘띠 성형 분야에 특화하고 있다. 쁘띠 성형은 일반적인 성형수술에 비교해 비용이나 과정, 사후관리에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다.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동일한 부위의 쁘띠 성형이라 하더라도 남자와 여자의 희망사항은 분명하게 차이가 난다.

여자들의 경우 코 부위는 코 끝만 살짝 올라가는 애교스러운 버선코 모양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남자들은 뚜렷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높은 콧대와 시원스럽게 직선으로 쭉뻗은 모양을 선호한다. 또한 남자들은 날렵한 턱선을 선호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볼살도 늘어나고, 침샘이 커지므로 턱선이 퉁퉁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후덕해진 턱선은 게을러 보이는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된다. 이러한 경우, 윤곽주사나 침샘을 줄여주는 보톡스 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청담헤아린의원 정윤서 원장은 “여자들은 자신의 성형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편인데, 이와 달리 남자들은 주위에 알리거나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수술결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인 소개가 늘어나다보니 남자 환자들의 비중이 50%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들의 피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는 것이다. 남자들의 피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 의외로 자외선 차단제를 안쓰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화장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야하는데, 본인의 피부에 어떤 화장품이 적합한지 모르는 남자들이 대부분이다.

청담헤아린의원은 이러한 남자들에게 화장품에 대한 코칭도 진행해준다. 남자는 피부 두께나 평균적인 피부성향 등 다른 부분이 많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쁘띠 성형도 그에 맞게 진행되어야 한다. 시술의 횟수나 레이저 기기 등을 피부상태에 맞게 남성형 맞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정윤서 원장은 “의사와 직접 상담하지 않고 상담실장과 얘기를 하다보면,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시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품정량, 1:1 맞춤 토털 의료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찾아야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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