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계획 심의회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지난 26일 산학연 협력단과 심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채류, 산채, 사과 협력단의 3개 작목에 대하여 농업인 소득증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계획 심의회를 강원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전략작목을 육성하기 위하여「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채류 등 3개 협력단이 농산업 관련 산·학·연이 같이 협력하여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새 기술의 조기 보급과 종합컨설팅 지원 등 단순 생산기능을 넘어 가공, 유통, 관광, 체험에 이르는 6차 산업까지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다.

내·외부 9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통해 3개 작목(양채류, 산채, 사과)의 사업단별 사업계획의 명확성(전문위원 구성의 적정성, 회원농가의 규모), 사업운영(활동계획, 기술지원 내용, 핵심기술 지표, 농업인 조직화, 국가 농업 정책의 반영, 사업비 집행계획의 적절성), 향후계획(농가소득 증대, 수혜자 만족도, 사업성과 홍보·확산 계획)등 강원도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작물연구과 김상수과장은“강원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사업계획서에 농가현장컨설팅, 세미나, 교육, 심포지엄, 워크숍, 가공품 개발, 우수사례 홍보 및 확산 등이 충실이 반영되어 강원도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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