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3차례 35명 10일 동안 합숙교육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업기계 기술 인력 양성반’ 과정을 편성·운영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농 선도 핵심인력 양성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는 각종 농기계에 대한 체계화 된 기초 이론과 함께 실습을 진행한다.

또 트랙터 시뮬레이터와 드론 방제기 활용 시간을 추가 편성하고, 농업기계 고장 진단, 자가 정비·수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3월 5일과 6월 18일, 10월 22일 등 3차례에 걸쳐, 한 차례에 37명 씩 총 110명을 선발해 각각 10일 동안 합숙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귀농인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충남농기원 관계자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기계 사용법을 정확히 습득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하며 지역 영농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토록 하겠다”며 농업인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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