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조병철 본부장이 지난 9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계속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모든 승무원들은 산불출동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

특히, “최근 제천 및 밀양화재 사건으로 골든타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2월～4월에 집중되는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중ㆍ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진화헬기 출동부터 현장에 도착 물 투하까지 35분 ‘골든타임’ 준수 등 출동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항공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정한 우리 숲 지킴이로써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하였다.